【 앵커멘트 】<br /> 설 연휴를 앞둔 오늘, 여야는 온종일 서로 공세를 퍼부었습니다. <br />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큰아들의 휴가·수술 내용을 공개하며 '특혜입원 의혹'을 퍼붓는 국민의힘에 되치기 했고, 국민의힘은 이 후보 측근 8명이 성남시 소송을 맡아 50억대 수임료를 받았다며 이 또한 특검감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. <br />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큰아들 동호 씨 복무기록이 담긴 인사자력표와 의무기록 사본증명서입니다. <br /><br /> 2014년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청원 휴가를 갔고, 휴가 중인 7월 24일 수술 받은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. <br /><br /> 민주당은 동호 씨의 군 복무 중 특혜입원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승원 /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 단장<br />- "마구잡이로 가짜뉴스를 살포하고 확산시킨 것에 대해선 이번에 확실하...